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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장 교체에도 삼성전자株 '무덤덤'

반도체 새 수장에 전영현 부회장 전격 임명
SK하이닉스, 1%대↑…상승폭 확대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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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약보합세다.

반도체 사업부문의 전격적인 수장 교체 소식에도 불구하구 주가는 무덤덤한 모습이다.

21일 오전 9시4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대비 500원(0.63%) 하락한 7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 7만8,500원에서 등락 중이다. BNK증권 창구가 매수·매도 상위에 올라오면서 개인투자자간 손바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에 전영현 미래사업기획단장(부회장)을 전격 임명했다.

전 부회장은 '삼성 반도체 신화'의 주역으로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일 '8만전자'에 올라선 이후, 차익실현 추정 물량이 나오면서 다시금 '7만전자'로 내려앉은 상황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대비 1,900원(1.00%) 오른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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