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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전설' 달리오, M7 가운데 '이곳'만 빼고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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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업자

월가에서 헤지펀드 전설로 불리는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업자의 1분기 포트폴리오가 공개돼 화제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가 지난 1분기 동안 매그니피센트 세븐(M7) 기업들의 보유 비중을 대폭 늘렸지만 유일하게 테슬라만 제외됐다고 전했다.

브리지워터의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주식은 알파벳이었다. 브리지워터의 알파벳 보유 비중은 지난 1분기 기준 약 540만 주로 금액으로는 8억 1,030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지난 4분기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브리지워터는 지난 1분기 동안 마이크로소프트(MS) 보유 비중도 3배 가까이 늘려 약 58만 주를 확보했다. 해당 주식의 가치는 2억 4,380만 달러에 달한다. 올해 들어 MS는 12% 이상 올랐다.

또한 애플은 약 180만 주, 아마존은 약 100만 주, 메타 플랫폼스는 약 99만 주 추가 매수에 나섰다. 애플은 올해 들어 1% 하락, 아마존과 메타는 각각 22%, 36% 급등한 상태다.

올해 들어 90% 이상 폭등한 M7 대장주 엔비디아의 지분은 3배 가까이 늘어났다. 브리지워터의 1분기 엔비디아 보유 지분은 6억 3,660만 달러에 달하는 약 70만 주로 집계됐다.

한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1분기 포트폴리오에서 M7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테슬라만 선택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가 올해 전기차 경쟁 심화와 수요 둔화 리스크 등의 겹악재에 시달려 30% 가까이 급락한 점에 주목했다.

(사진=로이터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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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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