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상 운임의 변동성이 큰 가운데, HMM의 주가와 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전까지만 해도 주가 하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최근 들어서는 주가가 바닥을 찍고 반등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의 상승은 HMM에 중요한 변수입니다. 1분기에는 해상 운임이 상승했던 영향으로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2분기에는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예멘 후티반군의 해상 봉쇄 이슈가 단기적으로 운임 상승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입니다.
1분기 매출액은 2조 4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가 예상되며, 이익은 4천8백억 원의 증가가 예상됩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6.5포인트 이상의 영업이익 신장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HMM의 주가가 추가적인 실적 기대감에 우상향하기 위해서는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2,250포인트 이상을 유지하는 등의 장기화 추세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현재 운임지수는 1,940포인트까지 회복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2,000포인트에 대한 확인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내일 예정된 실적 발표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1분기 실적 기대감 이후, 2분기에는 볼티모어 항해 항구 폐쇄 이후 운임 단가 상승이 예상되어, 2분기까지는 실적 기대감을 가져가도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하반기 실적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운임지수의 2,000포인트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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