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문학상 대상 수상자인 아동문학가 강원희 작가의 대표작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허수아비’가 가족 뮤지컬로 다시 태어난다.
특히 제작사인 예종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백승렬)는 이번 작품 제작에 필요한 전문인력 전원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6월 15일 예정된 공개오디션에서는 연기자뿐만 아니라 연출가(조연출·무대·스탭진), 극본가, 안무가, 무용가, 작곡가, 작사가 등 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모든 전문 인력을 공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0일까지 예종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디션은 서울시 중구 구민회관에서 열리며 극본, 연출, 안무, 무용, 가수, 아역배우, 성인배우, 뮤지컬배우, 성악(카운터 테너) 작곡, 작사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아울러, 예종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오디션 합격자 전원에게 캐스팅 개런티를 지급하고 추후 영화, 연극, 가수 등의 데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예종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는 배우 장두이, 오산하, 가수 우순실, 탤런트 이경영, 육미라, 카운터테너 박조현, 만능 엔터테이너 임종소, 권영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