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중장년층에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인생 2막을 지원하는 '중장년내일센터' 4곳이 추가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중장년내일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재취업이나 이직, 전직 등을 위한 생애경력설계서비스, 전직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추가 지정 지역은 인천, 대구, 경북(북부), 강원(영동) 등 4곳이다 이에 따라 중장년내일센터는 기존 31개소에서 35개소로 늘었다.
추가 지정된 센터는 모두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입주해 중장년 전담 창구를 운영, 고용센터 방문 시 중장년내일센터의 서비스도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고용부는 중장년내일센터의 전체 컨설턴트를 지난해 280명에서 올해 327명으로 늘리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중장년 전담 창구를 작년 48개에서 올해 61개로 확대해 중장년층에게 더욱 촘촘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