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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근무 의혹' 걸그룹 네이처,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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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네이처가 활동을 전격 해체됐다.

27일 네이처의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카페에 "네이처를 향해 무한한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데뷔 후 몇 년 간 열심히 달려오며 팬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아온 네이처가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비록 그룹 활동은 마무리되지만 멤버 소희는 당사에 남아 음악, 연기 등 다양한 개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그동안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네이처 각자 멤버들의 앞날 또한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네이처는 지난 2018년 싱글 '기분 좋아'로 데뷔한 9인조 걸그룹이다.

최근 일본인 멤버 하루가 일본 유흥업소에서 호스티스로 근무 중이라는 의혹이 불거지자 소속사 측은 전날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으나, 하루 만에 해체 소식을 전했다.

(사진=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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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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