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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임시회 소집 요구에 여당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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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마지막 임시국회 개최를 앞두고 민주당이 일방적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하면서 여당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민주당은 일방적으로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한 뒤, 5월 2일 본회의 개의 예정이라며 확정날짜를 정해 대내외적으로 공표했다"며 "이는 여야 원내수석 간 한번도 본회의 의사일정 협의조차 없었으며 김진표 국회의장 역시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정리나 별도의 의사표시가 전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국회법 제76조(의사일정의 작성)에 따라 특히 긴급하다고 인정할 때에만 의장은 본회의 개의를 통지할 수 있을 뿐, 본회의 개의 일정은 여야 교섭단체 대표와 사전에 충실히 협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선거승리에 도취되어 22대 국회도 독주하겠다는 예고편을 보는 것 같다"고 규탄했다.

그는 또 "현재 여야는 오는 29일 국회의장 주재 원내대표 간 회동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5월 국회의 개의 필요성과 구체적 의사일정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임시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5월 국회 본회의를 개최해 양곡관리법·민주유공자법, 채상병 특검과 이태원 특별법 등을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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