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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특징주 [글로벌 시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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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
네, 현지시간 4월 25일, 우리 시간으로 4월 26일 특징주 시황입니다.
미국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한 가운데 섹터는 선별적인 흐름 보였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섹터가 메타의 영향으로 4%대 크게 빠졌구요.
((마이크로소프트))
오늘 장 마감후 실적발표한 기업들 중 주목해볼게 많은데요! 마이크로소프트부터 출발해볼까요? MS는 1분기 EPS와 매출 모두 예상을 뛰어넘었습니다. 매출은 618.6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구요. 클라우드 성장이 가속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가이던스는 5시반 컨퍼런스콜에서 공개한다고 밝혔구요. 이 소식도 뒤에 이어지는 <실적브리핑>에서 발빠르게 전해드리겠습니다!
한편, MS는 호실적발표에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5% 가까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알파벳))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이어서 보겠습니다. 알파벳도 1분기 EPS와 매출 모두 예상을 상회했구요. EPS는 1.89달러로 예상치인 1.51달러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더불어, 알파벳은 주당 20센트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700억 달러의 자사주 매입 소식도 함께 전했는데요.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12% 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인텔))
이어서 인텔 짚어보겠습니다. 인텔은 1분기 EPS는 예상을 상회했지만, 매출은 127.2억 달러로 집계되며 예상을 크게 하회했습니다. 2분기 가이던스도 부정적으로 내놨는데요. 매출을 130억 달러로 예상하며 월가에서 예상했던 135억 7천만달러에 못 미쳤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인텔 시간외거래에선 8%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다음 기업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메타))
어제 실적발표 후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겨줬던 메타 볼텐데요. 메타는 테슬라와는 정반대되는 행보를 보였습니다. 메타,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여줬지만 이후 나온 가이던스와 저커버그CEO의 말에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저커버그는 이날 “선도적인 AI구축”으로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그 전까진 기존자원의 많은 부분을 AI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전망치의 중간값이 377억 5천만달러로 나오면서 예상했던 383억 달러를 밑돌았습니다. 월가에선 주가가 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선 깜짝실적과 가이던스상향을 의미하는 ‘Beat & Raise’가 필요했는데, 실현되지 않았다며 2분기 전망대로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올해수익이 감소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메타, 장초반 15% 넘게 급락했다가 낙폭을 줄이고 10%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
다만, 이렇게 메타가 인공지능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테슬라 역시 엔비디아의 주력상품인 H100 GPU가 추가로 더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하자 반도체주는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CNBC는 아직 엔비디아의 주가가 지난주 금요일 이전으로 회복되지 못했다며 몇몇 IB에서는 지금이 매수 타이밍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오늘 3%넘게 올랐구요. 브로드컴도 함께 3%가까이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론))
마이크론도 이어서 볼까요? 현지시간 25일 미국정부는 반도체법에 따라 마이크론에 61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반도체 기업 중 4번째로 많은 규모구요. 이에 따라 7만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이크론은 오늘 보합권에서 거래되다 0.18% 약보합권에서 마무리했습니다.
((아마존))
다음은 아마존 짚어보겠습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컴퓨팅 부문은 인디애나주에 110억달러를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주에서 가장 큰 투자규모이며 1,000개의 일자리를 약속했는데요. 이곳에서 클라우트 컴퓨팅과 생성형AI를 구동하기 위한 컴퓨터 장비를 수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아마존은 오늘장에서 1.65% 밀렸습니다.
((파라마운트))
파라마운트는 스카이댄스와 합병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양측은 스카이댄스의 가치가 약 50억달러임을 합의하는 데 이르렀다고 설명했구요. 스카이댄스의 엘리슨이 파라마운트의 CEO로 발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파라마운트는 4% 가까이 하락 마감했습니다.
((루브릭))
다음은 뉴욕증시에 상장을 마친 ‘루브릭’ 이어가겠습니다. 티커명은 RBRK로 마이크로소프트가 투자한 업체로 유명하며 사이버보안 스타트업이구요. 공모가는 32달러로 책정했는데, 이를 초과한 주당 38.6달러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루브릭, 뉴욕증시 상장첫날 공모가보다 15%넘게 오르며 마감했습니다.
((머크))
장 전에 실적발표한 기업들 마지막으로 볼텐데요. 머크는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조정EPS는 2.07달러로 예상치인 1.88달러를 웃돌았는데요. 연간 가이던스 역시 긍정적으로 내놨습니다. 연간 매출이 631~64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월가에서 예상했던 627억 달러의 ‘하한선’을 뛰어넘었습니다!
이 배경에는 2028년 ‘키트루다’의 특허 만료에 대비해 머크가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CNBC는 설명했는데요. 약에 대한 독점권리가 매출감소로 이어질 것을 방어하며 ‘윈리페어’를 출시한 것과 연관이 있구요.
머크는 이렇게 좋은 소식을 들려주며 오늘 2.92% 올랐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아스트라제네카 역시 1분기 EPS와 매출 모두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회사의 주력사업인 종양사업>에서 매출이 26% 증가했다고 밝혔구요. 연간 가이던스는 유지하고 연구 및 개발비용이 1분기 17% 증가하면서 파이프라인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오늘장에서 5% 넘게 상승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 짚어봤습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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