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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서 '집단 식중독' 의심…50여명 구토·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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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수십명이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부산교육청 등에 따르면 25일 부산 동래구 한 중학교 1학년 학생 수십명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였다.

학교 측 전수조사 결과 식중독 증상을 보인 학생은 50여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급식 보존식과 채취한 가검물을 수거해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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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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