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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가이드라인 5월 발표…세제 지원 적극 검토중"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증권학회 정책심포지엄' 환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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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정부가 다음달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통합 홈페이지를 개설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3일 한국증권학회가 주최하는 '한국증권학회 제1차 정책심포지엄' 환영사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발표된 이후 후속조치가 한창이다. 거래소 내 전담부서를 설치했고, '기업 밸류업 자문단'을 통한 가이드라인 제정은 마무리 단계이며, 스튜어드십코드 가이드라인 개정(3.14일), 밸류업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방안(4.2일) 등이 이뤄졌다.

김 부위원장은 "국내외 많은 투자자들의 우리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추진 상황도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기업 밸류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을 5월중 확정·발표, 이를 토대로 준비된 기업부터 적극적으로 공시하도록 하는 한편, 밸류업 통합 홈페이지 개설 등의 인프라 구축도 내달 완료한다. 적극 검토중인 세제지원 방안도 조속히 발표할 계획이며, 3분기 중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완료 등 후속 과제들도 차질없이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해소는 1,400만 개인투자자들이 간절히 원하고 있는 필수적인 과제"라며 "자본시장을 통해 기업의 자금조달과 국민 자산형성의 선순환을 구축하는 것은 경제성장의 동력 확보를 위해서도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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