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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GS인증 최고 등급 1등급 획득…"얼굴 위조 판별 기술 차별화"

얼굴 위조 판별 기술로 신분 도용, 부정 인증 등 금융사고 피해 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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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KOSDAQ 347860; 대표 황영규)가 자체 개발한 얼굴 위조 판별 기술, 페이스 트러스트 라이브니스1.0 (FACE TRUST LIVENESS 1.0)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기능에 대해 ISO 국제표준과 동일한 요구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가 품질인증 제도로서 △기능 적합성, △성능 효율성, △사용성, △신뢰성, △보안성 등을 검증한다. 알체라는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모든 품질인증 평가를 통과했다.

알체라의 페이스 트러스트는 1초 이내 얼굴 이미지에서 특징점을 추출해 99.99%의 정확도로 본인확인이 가능한 얼굴인식 AI 기술이다. 특히 페이스 트러스트 라이브니스(FACE TRUST LIVENESS)는 신분증 등의 사진에서 얼굴의 위조 여부를 탐지하고, 실시간으로 얼굴을 인지하고 판별하여 신분 도용 및 부정 인증을 미연에 차단한다. 해당 기술은 금융권 eKYC 를 위한 본인인증과 출입관리 솔루션 등에 탑재되어 비대면과 대면 환경에서 모두 활용되고 있으며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실제 많은 금융사들의 자체 앱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비대면 금융 사고를 예방하는 얼굴 위조 판별 기술과 라이브니스의 성능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는 신분증 사본 제출과 1원 계좌인증 방식의 기존 실명 확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신분증 도용 사고를 방지함으로써 금융사고의 피해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신분증 사본과 함께 신분증 소유자의 얼굴을 실시간으로 대조하는 것은 물론, 타인의 사진과 영상물을 통한 부정 인증 판별이 가능하다.

현재 알체라는 금융사 약 300여 곳에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금융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보안을 책임지고 있다. 작년 금융결제원 '안면인식 공동시스템 구축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최근 저축은행중앙회와 '신분증 진위확인 서비스' 표준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인천공항의 '스마트패스 사업'과 4대 정부청사의 '스마트 정부청사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되는 등 얼굴인식 AI 기반 출입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알체라의 얼굴 위조 판별 기술은 안전한 금융 환경 구축에 기여하며 수많은 성공 사례를 쌓고 있다"며, "이번 GS인증을 통해 공공기관은 물론 전 산업 분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감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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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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