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TIMEFOLIO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 ETF를 오는 23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타임폴리오 측은 해당 ETF는 Solactive Aerospace & Defense PR 지수을 비교지수로 하는 액티브 ETF로, 우주산업과 방위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에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ETF의 주요 투자종목으로는 에어버스, 록히드마틴, 보잉, 트렌스다임 등을 비롯해 라인메탈, RTX 등 해외 상장 기업들이 포함됐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국내 기업도 담겼다.
또한 해당 ETF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및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DC·IRP) 계좌를 통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배현주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매니저는 "과거 2차세계대전에 개발된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 우주발사 기술의 근간이 된 만큼 글로벌 방위산업 기업들이 우주산업과 기술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어 우주와 방산 기업은 같이 투자해야 하는 분야"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이란, 팔레스타인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 되고 있는 만큼 안정적인 실적이 기반 되는 우주, 방산기업 투자의 적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