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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아이스크림 나왔다...풀무원 지구식단, 디저트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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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은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영역을 '식물성 디저트'까지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은 2022년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론칭하고 면, 만두, 떡볶이, 텐더 등 다양한 식물성 제품을 출시해 왔다.

한 끼를 맛있는 식물성 식사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성 간편식을 선보였으며, 지난달 파이 브랜드 뚜르띠에르와 협업한 식물성 미트파이 출시로 지구식단의 첫 식물성 베이커리 제품을 출시했다.

최근에는 식물성 아이스크림과 미니케이크를 출시하며 식물성 디저트 라인업을 보강했다.

풀무원은 식물성 아이스크림 제품 '식물성 지구식단 플랜또(474㎖/14,900원)' 2종(솔티드카라멜, 딸기라즈베리)을 이달 먼저 선보이고, 6월 중 초코브라우니 맛을 추가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플랜또는 2가지 동물성 원료 우유, 달걀은 사용하지 않고(FREE) 식이섬유를 더한(ADD) 고식이섬유 제품[i]이라는 의미의 '2FREE 1ADD'를 콘셉트로 잡았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미니컵(90㎖/3,980원)은 초코브라우니, 딸기라즈베리 2종으로 이미 판매를 시작했다.

풀무원은 기술력을 강화해 식물성 재료만으로 식물성 아이스크림의 식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레시피를 자체 개발했다. 풀무원기술원은 제품에 사용된 에어소프트닝 배합비에 관한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함께 선보인 신제품 '두유퐁당 시퐁케이크' 2종(초코, 레몬)은 우유, 달걀을 넣지 않고 '2 FREE' 콘셉트로 만든 식물성 미니케이크다.

우유 대신 두유로 촉촉함을 살리고, 달걀 대신 병아리콩을 휘핑하여 폭신한 식감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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