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웨이브는 풀필먼트 서비스인 몰테일의 중국 지역 B2B 출고 비중이 지난 3월 46%로 늘어났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중국에서 B2B 출고 비중은 1%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1월 몰테일이 G마켓 쉽지(ShipG) 서비스의 중국 물류수행사에 선정된 이후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몰테일은 중국 웨이하이에 풀필먼트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를 이용하면 물류 비용을 최대 25%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주력인 B2C 출고 건수도 전달 대비 60% 이상 늘었다.
커넥트웨이브 관계자는 "B2B사업은 B2C사업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경기침체에 영향을 덜 받고 장기 고객사 확보 시 안정적 사업 전개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미국, 중국 외 여러 국가로 B2B 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