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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내년에 디트로이트 시내 신사옥으로 본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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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가 2025년 새로운 시작을 기념하며 20년 이상을 보낸 르네상스 센터 건물에서 떠나 새롭게 이전한다.

로이터 통신의 15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는 기존 건물에서 몇 블록 떨어진 곳인 디트로이트 시내의 높은 고층 건물 '허드슨'으로 글로벌 본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제너럴 모터스는 디트로이트 3 자동차 회사 중 모터 시티에 본사를 둔 유일한 회사가 됐다. 포드 자동차는 미시간주 디어본으로 본사를 옮겼으며, 크라이슬러의 모회사인 스텔란티스 역시 미시간주 오번 힐스에 본사를 뒀다.

한편 현재 본사와 비교해 새 건물의 비용과 규모 차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유되지 않았다.

메리 바라 CEO는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오랜 시간 동안 디트로이트를 우리 집으로 계속 부르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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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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