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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프로 일부 사용자 두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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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프로 일부 사용자 두통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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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VR 헤드셋 비전 프로를 사용한 일부 사용자들이 눈가에 멍과 두통 등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다.

마켓워치의 보도에 따르면 한 애플 비전 프로 사용자는 처음 몇 주 동안은 기기가 벗겨져 많이 사용할 수 없었으며 처음으로 한 시간 동안 기기를 착용한 후에는 두 눈가에 멍이 생겼다고 말했다.

해당 사용자 이외에도 두 시간가량 비전 프로를 사용한 후 두개골와 등 위쪽이 아프다고 통증을 호소한 사용자도 있었다.

레딧과 같은 소셜 미디어에도 눈가의 멍과 부어오름, 건조함 등이나 목과 머리,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애플은 이와 관련한 마켓워치의 질의에 사용자 지침을 소개했지만 공식 논평을 하지는 않았다. 회사는 대부분의 고객이 기기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물리적 효과에 대해 불평하는 고객은 거의 없다고 답했다.

제레미 베일리슨 스탠퍼드 대학 교수는 "여러분은 얼굴에 컴퓨터를 매고 있는 것"이라며 애플 기기를 포함한 헤드셋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일시적인 불편함 뿐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의 주의 산만, 시뮬레이터 멀미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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