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사 금액은 1,373억원 규모다.
'국도42호선 정선 임계~동해 신흥 도로건설공사'는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임계리~강원도 동해시 신흥동 구간 13.1㎞의 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이 추진하는 '건설안전 배점제' 시범사업 중 두 번째 사업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주택시장 불황에 대비해 수익성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더 힘쓴 결과 타사 대비 우발채무 위험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다"며 "올해는 자체사업의 진행과 원가 상승분 선반영 현장의 도급 증액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