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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GTX 수혜지역 기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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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 소식과 함께 수혜가 예상되는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GTX를 이용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실현을 통해 수요자들의 편리한 교통망 효과를 이뤄내기 때문이다.

지난달 30일,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운행이 시작됐다. 이 구간은 정차 시간을 포함해 이동에 약 20분이 소요돼 기존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올해 연말에는 GTX-A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이고, 삼성역을 제외한 전체 구간이 2025년, 삼성역을 포함한 전체 구간은 2028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처럼 GTX 노선이 실제로 개통하면서 수혜 지역에 대한 기대감은 현실화되는 가운데 추후 GTX 노선이 지날 예정인 지역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가장 떠오르는 지역으로는 용인시가 꼽힌다. 용인시에는 GTX-A노선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에 있는 구성역이 올해 6월말 개통할 예정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용인에서 수서까지 2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더해 용인시에는 GTX-F노선 기흥역(예정)이 신설될 계획이다. 1월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GTX-D·E·F노선을 신설하는 '2기 GTX 사업'이 본격화될 계획이다. 이중 GTX-F노선은 용인 기흥과 김포공항, 고양 대곡, 의정부 등을 지나며 수도권을 크게 순환하는 노선이다. GTX-D·E·F노선은 2025년 상반기 수립할 방침인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계획이며, 노선 개통 시 기흥역에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두산건설이 용인시 처인구 일원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은 GTX-A노선 구성역과 F노선 기흥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에버라인 삼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이 노선을 이용해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10분대, 신분당선 양재역까지 1시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용인시에 예정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발표된 국토교통부 자료를 보면 용인시 일대는 시스템 반도체를 중심으로 2042년까지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곳을 구축하고,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 약 150곳이 입주할 계획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향후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생산유발효과는 480조원, 직·간접 고용효과는 192만명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팹 4곳과 5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단지는 금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수분양자에게는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와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실거주의무도 적용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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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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