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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포기할 때 아냐"...돈나무언니, 5년 후 2,000달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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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CEO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강세론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테슬라의 주가가 향후 5년 안에 2,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금은 테슬라를 포기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캐시 우드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과 로보택시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녀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택시 네트워크를 믿는다면 지금은 도망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테슬라의 주가가 진입하기에 상당히 매력적인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테슬라를 보면 지난 2018년~2019년이 떠오른다며 "더 많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이 로봇공학, 에너지 저장,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을 완전히 이해하기 전까지 당분간 테슬라를 둘러싼 비관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캐시 우드 CEO는 최근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주가가 향후 5년 안에 2,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먼트도 최근 테슬라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우드는 전일 아크 이노베이션 ETF(ARKK)에 테슬라 주식 18만 2,052주, 아크 차세대 인터넷 ETF(ARKW)에 4만 2,744주, 아크 자율주행 & 로보틱스 ETF(ARKQ)에 1만 202주를 추가했다.

이는 전일 테슬라 종가 166.63달러 기준으로 약 3,900만 달러(약 524억 2,300만 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이날 테슬라는 인도량 쇼크 악재를 딛고 반등하며 전장 대비 1.05% 상승한 168.38달러에 마감했다.

(사진=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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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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