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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특징주 [글로벌 시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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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특징주 [글로벌 시황&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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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터)) 현지시간 4월 2일, 우리 시간으로 4월 3일 특징주 시황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95%밀렸습니다.
섹터별 흐름도 살펴볼까요? 에너지, 커뮤니케이션, 유틸리티 섹터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습니다. 그중 헬스케어 섹터가 1.62% 하락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테슬라))
먼저, 테슬라부터 출발해볼까요? 테슬라, 간밤 1분기 차량 인도량을 발표했습니다. 인도량은 38만 6천810대였는데요. 이는 월가에서 예상했던 가장 낮은 수치인 41만대 정도보다 훨씬 더 밑도는 수준입니다. 테슬라는 저조한 인도량의 이유로 여러 요인을 꼽았는데요. 홍해 분쟁으로 인한 선적 차질과 독일 베를린 공장의 가동 중단 등을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의 성장세에 대한 월가의 회의론도 커졌습니다. 대표적인 테슬론자 강세론자죠.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역시 “1분기 인도량이 설명하기 어려운 그야말로 재앙”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에 좀 더 헌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테슬라, 오늘장에서 4.9% 하락했습니다.

((리비안))
또 다른 전기차 업체, 리비안도 살펴볼까요. 리비안의 1분기 생산량과 인도량은 13,000여대로 나오면서 거의 일치했습니다. 다만, 올해 생산량이나 인도량 목표치가 별다른 변화가 없자, 오늘장에서 5.23% 하락했습니다.

((GM))
다음은 GM입니다. GM은 간밤 1분기 미국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1.5%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같은 감소는 렌터카 회사를 포함한 상업 고객에 대한 감소이며, 소매 판매는 오히려 전년대비 6% 늘었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월가에서는 GM의 1분기 전기자동차 판매량에 대해선 미미한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GM은 오늘장에서 1.12-% 밀렸습니다.

((M7))
M7도 잠시 짚어보겠습니다. 오늘 미국 6월 금리인하 기대가 낮아지고, 10년물 미국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면서 전반적으로 하방압력을 받았습니다. 엔비디아는 오늘장에서 1.01% 하락했구요. 애플 0.7% 하락했습니다.

((아마존))
다음은 아마존 살펴볼까요. 로이터 통신은 아마존이 생성형 AI플랫폼 ‘베드록’의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스타트업 대상 무료 크레딧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아마존은 ‘베드록’에서 앤트로픽, 메타, 코히어 등 다양한 회사의 모델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왔는데요.이 같은 결정은 스타트업 고객들이 아마존웹서비스를 계속 선택해주길 바라는 일종의 ‘선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아마존, 오늘 전반적인 시장 약세에 0.15% 하락했습니다.

((제너럴 일렉트릭))
다음은 제너럴 일렉트릭입니다. GE는 간밤 세 부문으로 스핀오프를 마쳤습니다. 지난해 헬스케어 부문은 이미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이번에 분사된 곳은 전력 사업부로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GE 베르노바(티커 명 GEV)'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번 스핀오프로 인해 GE 항공의 시장가치가 1,000억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 말했구요.
GE는 오늘장에서 2.42% 하락했습니다.

((헬스케어 관련주))
헬스케어 관련주도 살펴볼까요. 메디케어에서 내년 정부 지불 요율을 발표하자 전반적으로 하락했습니다. 기업들이 연말 의료 수요 급증에 대한 압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월에 내놓은 제안과 차이가 없었는데요. 외신은 “지난 10년동안 1월 제안보다 최종요율이 개선되지 않은 경우는 딱 한 번”이었다고 보도했구요.
이 같은 소식에 CVS 오늘장에서 7.21% 하락했습니다.

((디즈니))
다음은 디즈닙니다. 디즈니의 CEO, 밥 아이거와 행동주의 투자자 넬슨 펠츠의 표 대결이 내일 동부시간 기준 1시에 진행됩니다. 이 대결에서 현재까지 디즈니 측이 우세한 것으로 외신들은 보도했는데요. 디즈니의 2대 주주인 ‘블랙록’이 밥 아이거를 지지하기로 공개했구요. 0.6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티로우프라이스도 아이거를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펠츠와 트라이안 펀드는 반토막 난 주가와 재무실적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사회 개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오늘장에서 1.06% 상승했습니다.

((PVH))
캘빈클라인과 타미힐피거의 모회사인 PVH는 1분기와 연간 가이던스가 안 좋게 나오자 급락했습니다. 1분기 매출을 19억 2000만 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월가 추정치보다 11% 낮은 수준입니다. 올해 매출 역시 월가의 예상을 밑돌았는데요. PVH는 도매 판매 감소와 캘빈클라인·타미힐피거 매출 감소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PVH, 오늘 22.22% 급락했습니다.

((챔피언엑스))
마지막으로 원유 서비스 기업, 챔피언엑스 살펴볼까요. 챔피언엑스는 SLB가 주식 전량 거래로 77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거래는 연말 이전에 끝날 것이라 전했는데요. 이에 따라주주들은 SLB 보통주의 0.735주 혹은 주당 40.59달러를 받게 될 예정입니다.
챔피언엑스, 오늘 10.4% 상승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시장을 움직였던 종목들 짚어봤습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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