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성무용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변화혁신과 지속 가능한 미래 대응을 위해 경영전략본부 산하에 미래혁신부를 신설했다. 신속한 조직 진단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처, 시너지 창출 추진 등을 통해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경영혁신을 추진해 회복성장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리테일 총괄 산하의 본부를 수도권영업실과 영남영업실, 영업지원실의 3개실로 개편했다. 임원진을 전면 교체해 리테일 영업의 혁신을 추진하고, 대면 영업과 비대면 영업의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디지털마케팅부와 투자솔루션부를 디지털솔루션부로 통합했다.
아울러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위기관리 강화를 위해 PF금융단을 신설했다. 프로젝트금융실 등 부동산 PF 관련 4실을 PF금융단 소속으로 배치해 부실 사업장의 재구조화 등 PF 위기를 유연하게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 이와 더불어 부동산 PF 리스크관리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투자심사본부를 투자심사실로 변경했다.
성무용 대표는 "조직 쇄신과 혁신을 통해 당면한 경영 현안을 해결하고, 그룹 내 시너지 영업 활성화를 통해 하이투자증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