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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가다 사고 난 공시생, 순찰차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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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 가다 사고 난 공시생, 순찰차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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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해 공무원 시험에 지각할 뻔한 응시자를 경찰이 시간에 맞게 데려다줬다.

지난 23일 오전 9시께 전남 영암군 학산면 남해고속도로 목포 방면 구간에서 발생한 차량 간 충돌사고로 차량에 탄 A씨가 공무원 시험 응시를 못할 뻔 했다.

현장에 도착한 영암경찰서 학산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은 사고 경위를 파악한 뒤 순찰차를 이용해 A씨를 고사장까지 긴급 수송했다.

경찰 덕분에 시간 안에 입실을 한 A씨는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당시 사고로 차량은 운행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파손됐지만, 다행히 별다른 부상자는 없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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