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4월 위기설 차단하라...정부, 긴급 수혈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4월 위기설 차단하라...정부, 긴급 수혈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앵커>

    부동산 경기 부진속에 고금리·고비용의 상황이 지속되면서 4월 위기설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부동산PF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관련 대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창율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말 기준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135조6천억원.


    대출 잔액의 증가율은 정체되고 있지만, 연체율은 1년전에 비해 1.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특히 저축은행의 경우는 자본 대비 PF대출 비율과 연체액 비율이 다른 금융사 대비 커 부실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부동산PF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긴급 대책을 내놨습니다.

    PF 사업에 대한 분쟁을 조정하는 위원회를 앞으로 상설로 운영하고, 더 나아가 법정 위원회로 격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고금리, 공사비 상승, 미분양 증가 등 건설부문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물가상승, 적정단가 등을 감안해 공공부문 공사비를 조정하고,민간부문 분쟁 시 신속한 조정을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PF 부실 우려 사업장에 대해 재구조화를 통해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방 미분양 주택에 대해서는 취득세와 종부세에 대한 세제 지원을 통해 미분양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내놨습니다.

    지역경제와 취약계층 고용에 미치는 영향이 큰 건설경기.

    이번 정부 대책이 4월 위기설을 잠재우고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

    영상편집: 노수경
    CG: 김미주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