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이 25일 제53기 주주총회를 열고 유병옥 사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유 사장은 주주총회 이후 곧바로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윤태화 가천대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고, 권오철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이복실·윤태화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윤덕일 포스코퓨처엠 기획지원본부장과 기업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인 김진출 포스코퓨처엠 안전환경센터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직전 포스코퓨처엠 사장이었던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이 새로 선임됐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관련 분야의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경영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2차전지 소재 관련 사업 영역 확장 대비를 위해 사업 목적에 '2차전지 소재 원료 제조 및 판매·수출입업 및 동대행업, 중개업·가공업'을 추가한 정관 일부 변경과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등 총 6건의 안건이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