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 동물보호소를 시작으로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1일 개발·영업본부 임직원들이 용산구 한강로 소재 (사)나비야사랑해 동물보호소에서 시설청소 봉사와 유기 동물 사료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이민화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정기 릴레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저희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으로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계속 릴레이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첫발을 뗀 임직원이 참여하는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은 오는 6월 한국해비타트와 함께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 9월에는 추석 명절맞이 급식 봉사와 식료품 지원, 12월 연말에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이 예정돼 있다.
임직원들은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과 더불어 용산지역 연합봉사단인 용산드래곤즈의 활동에도 참여한다. 다음달 나무 심기 봉사활동부터 5월 청년 직무 멘토링, 9월 청년 자립형 건강밥상 교육·지원, 12월 지역 아동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식 등 다양한 용산구 지역 연계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밖에 긴급 재난·재해 시 각 기관과 기업들이 힘을 모아 공동으로 대응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물품도 지원할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원한 사료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이관된 유기 동물과 용산 보호소에서 보살피고 있는 고양이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라며 "본사가 위치한 용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아낌없는 지원을 드릴 수 있도록 꾸준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통해 기업 시민으로서 의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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