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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주택 관련 대출 금리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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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주택 관련 대출 금리를 일제히 올린다.


신한은행은 4월 1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0.30%포인트(p) 올리기로 결정했다.

주택담보대출 중 신규 구입자금 금리가 0.15%p, 생활안정자금 금리가 0.10%p 각각 상향 조정된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는 금융채 5년물·6개월물 기준의 금리가 0.04%p·0.30%p씩 높아지고, 신잔액 기준 코픽스(COFIX) 6개월 주기 변동금리도 0.20%p 인상된다.

전세자금대출 금리 역시 0.10∼0.15%p 인상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 배경에 대해 "가계부채 속도 조절과 안정적 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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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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