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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CS-몽골 한가이대학교, ISO/IEC 17024 개인자격 운영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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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씨에스(IQCS)와 몽골의 한가이대학(Hangai University)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소재의 정우빌딩 대회의실에서, ISO/IEC 17024 개인자격인증 업무를 한가이대학을 통하여 몽골 현지에서 진행하기로 하고 계약(MO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본 계약을 통해 몽골의 우수한 기술 인력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하여, 한국 조선산업의 부족한 전문 인력난에 적극 호응하고, IQCS가 운영 중인 여러 개인자격을 적극 활용하여 몽골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자는데 뜻을 같이 하였다. 또한 ISO 한국어 개인자격인증은 물론 글로벌 트렌드인 ESG심사원 과정도 몽골내에서 최초로 개설하기로 합의했다.

손문 총장은 “이번 한국 방문은 몽골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신소재융합, 바이오 융합, AI융합을 개설하기 위한 한국과의 협업이었으며, 이번 방문에서 가장 큰 수확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ISO 자격인증 시스템을 도입하여 몽골의 학생들에게 취업은 물론 세계속의 전문인을 양성할 예정이다”고 했다. 또한 “전 인류의 목표로 점차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ESG의 몽골 도입은 물론이고 몽골인들도 세계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정보 교류로 일회성이 아닌 양 국가 간의 학계 및 산업계에 시너지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IQCS의 안봉수 대표는 “이번 MOA를 통해서 국내의 부족한 일자리를 몽골의 우수한 인력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몽골 산업인력이 한국에서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교육 인증 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일회성이 아니고 지속 가능한 교육 사업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무는 몽골 현지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논하자고 했다.

몽골 한가이 대학은 현재 집권당인 인민혁명당의 시니어 회장을 맡고 있는, 수학박사이고 인품이 탁월한 터머르 오치르 박사(D.Tumur-Ochir)가 2001년 설립했으며, 정직하고 원칙을 중요시하는 학교다. 특히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 등 관광 통번역 요원을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외국어 교육과 몽골 IT 산업의 중추 인력을 양성하는 정보통신기술 교육에 중점을 둔 몽골 굴지의 4년제 대학교이다.

(주)아이큐씨에스는 캐나다 SCC(캐나다표준위원회)로부터 ISO/IEC 17024 인증기관이며, ISO 심사원 등록관리 및 개인자격 인증을 주 업무로 현재 25건의 ISO 심사원 규격과 100여건의 개인자격을 운영중에 있는 인증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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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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