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제약업계 타격 불가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제약업계 타격 불가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하자 제약업계의 매출 하락 등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ADVERTISEMENT


    제약업계에 따르면 전공의 파업으로 환자 진료·수술 건수가 줄어들며 항생제·수액제·주사제 등 원내 의약품 매출에 일부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의약품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한 제약사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수술 환자가 줄어들다 보니 수액 등 원내 의약품 매출에 영향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당장 큰 타격은 없지만 장기화하면 2분기께 타격이 있을 수 있어 사태가 빨리 끝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이어 "종합병원에 있던 환자가 클리닉(병상 30개 미만 의원)이나 일반 병원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지는 만큼 해당 분야로 영업 전략을 바꿔나가는 것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암 검사 등 고위험 질환에 대해 전공의들이 맡아온 역할이 크기 때문에, 전공의 파업으로 관련 환자가 감소할 경우 의약품 매출뿐 아니라 임상 시험 등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ADVERTISEMENT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항암제 등 고위험 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의 임상 시험은 광고 모집이 아닌 병원에 입원하거나 등록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며 "입원 환자나 담당 의사가 줄어들면 임상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병원 대상 의약품 영업이 난항을 겪더라도 환자 입장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ADVERTISEMENT


    제약업계 관계자는 "환자들의 치료가 미뤄지거나, 치료를 받아도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피해도 있지만 제약사가 아직 입장을 내거나 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hankyungtv.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