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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직접 들고 온 다이슨 창업자…"韓서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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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 직접 들고 온 다이슨 창업자…"韓서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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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이 두피 보호 기능을 탑재한 헤어드라이어 신제품을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다이슨은 18일 서울 성수동 XYZ서울에서 차세대 기술 소개 행사를 열고 신제품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를 공개했다.

새로운 뉴럴 센서를 탑재한 이 제품은 두피 보호 모드를 제공한다. 헤어드라이어와 모발 사이 거리를 측정해 모발에 가까워질수록 열을 줄이는 방식이다.

과도한 열로 인한 모발 손상을 방지하고 모발을 윤기 있게 마무리해 전반적인 스타일링 경험을 향상한다는 게 다이슨의 설명이다.

신제품은 ▲ 두피 건강을 돕는 '두피 보호 모드' ▲ 온도 설정을 색상 변화로 시각화하는 '캡슐 조명' ▲ 자주 사용하는 스타일링 모드를 기억하는 '스타일링 노즐 러닝' ▲ 더 편리한 사용을 위한 '일시 정지 감지'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이번 행사에는 다이슨 창업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 경이 직접 무대에 올라 직접 신제품을 소개했다.

제임스 다이슨 경은 "우리는 헤어케어의 미래에 5억파운드(약 8천478억원)를 투자하고 있다"며 "두피 보호와 모발 건강을 최우선시하는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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