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北 미사일 도발에 푸틴 대통령 '5선'...방산주↑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북한이 오늘(18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탄도미사일 도발은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인데 올 들어 두번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겁니다.
북한이 중국과 러시아의 중요 정치 행사를 배려해 도발을 자제했다가 행사가 마무리되자 도발을 재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중국 양회가 끝났고, 러시아는 현지시간 17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5선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2030년까지 6년간 집권할 경우 스탈린 옛 공산당 서기 집권기간(29년)을 넘어 30년간 러시아를 통치하게 됩니다.
북한 도발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우려 등으로 풍산과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방산 관련주들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 구리가격 1년 만에 최고...전선 관련주 '들썩'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구리가격 급등에 전선 관련주들이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일진전기와 대한전선, 가온전선 등의 주가가 강세입니다.
런던금속거래소에서 최근 구리 선물 가격은 1년 만에 톤당 9천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구리 제련수수료 마진이 줄자 중국 제련소들이 감산에 들어간 데 따른 겁니다.
◆ HD현대중공업 '상승'...4896억 VLAC 3척 수주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늘(!8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4896억원으로 2022년 매출의 5.41%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이같은 소식에 HD현대중공업 주가가 상승세입니다.
◆ 새빗켐 '강세'...日 기업과 '배터리 협력' 영향
네번째 뉴스픽입니다.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새빗켐이 일본 한와흥업(HANWA)과 배터리 공급망 협력을 추진하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빗켐은 오늘(18일) 일본 한와흥업과 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종합상사인 한와흥업은 자국내 전자폐기물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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