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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1~2월 영업익, 지난해 1분기 상회…실적 개선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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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는 올해 1~2월 매출액 721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5억 원, 영업이익은 119억 원 늘어난 수치다.

특히 1~2월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전체를 상회하는 수치로 연초 실적 개선의 전환점을 맞은 걸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헬스케어로봇 등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이끈 걸로 관측된다.

재작년 첫 선을 보인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은 지난해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20%를 차지했다. 또 올 1~2월 바디프랜드 내 헬스케어로봇 제품군 비중 역시 전체 매출의 57% 가량을 차지했다.

앞서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헬스케어로봇 신제품 4종을 선보이며 새로운 카테고리로 성장시켰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견조한 성장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고 추가적인 헬스케어로봇 제품도 속속 출시를 앞두고 있어 1~2월의 실적 추이를 감안할 때, 1분기는 물론 2024년에는 전년 대비 의미 있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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