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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테슬라 주가...월가 "올해 80% 반등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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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는 테슬라 주가...월가 "올해 80% 반등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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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가 연일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반등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서 테슬라 비중을 늘려도 괜찮다며 향후 12개월 목표가를 32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테슬라 종가 대비 약 80% 높은 수준이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30% 가까이 급락 중이다. 전기차 시장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수요 부진 우려까지 겹쳐 지난해 주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상태다.

단기적인 성장 촉매제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모간스탠리의 아담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투자 보고서를 통해 테슬라의 목표가를 소폭 낮추면서도 여전히 80% 이상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테슬라가 전기차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로봇 공학,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성장동력을 갖추고 있다며 "테슬라가 결국 AI 수혜주로서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야후 파이낸스는 "테슬라의 주가 하락은 장기 투자자들에겐 훌륭한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테슬라의 전기차 시장 성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이날 테슬라는 전장 대비 1.85% 하락한 175.3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야후 파이낸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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