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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 '나 혼자 산다'…증시 상승 출발

개인투자자, 장 초반 양 시장 '사자'…외인·기관 매도 우위
7일 코스피 2,656.09(+0.58%)·코스닥 874.53(+0.44%)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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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9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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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하회하며,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가운데, 7일 국내 증시는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 거래일 다우지수는 75.86포인트(+0.2%) 오른 38,661.55에 마감했고, 나스닥은 91.95포인트(+0.58%) 오른 16,031.54, S&P 500지수는 26.11포인트(+0.51%) 오른 5,104.76에 장을 마쳤다.

    파월 의장이 시점은 명시하지 않은채 연내에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의회에 밝혔다는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 1월 구인 건수가 886만 3천건으로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고 미국의 ADP 비농업고용자수도 14만 명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60포인트(+0.55%) 상승하며 2,656.09에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닥 지수는 874.53으로 전 거래일 대비 3.86 포인트(+0.44%) 상승 출발했다.

    장 초반 매매 주체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450억 원)이 홀로 순매수 중이며, 기관(-111억 원), 외국인(-381억 원)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540억 원)과 기관(-215억 원)이 장 초반 매도 우위를 가져가고 있지만, 개인(+967억 원)은 홀로 순매수 중이다.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이후 외국인들의 러브콜을 받은 '저PBR株'는 쉬어가는 모양새다. 업종별로 자동차(+0.86%)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은행(-0.03%), 손해보험(-0.39%), 생명보험(-0.52%) 등은 약보합세다.

    은행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2.56% 하락 중이고, 생명보험(-2.52%), 자동차(-2.71%) 등도 하락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삼성전자(+0.27%), SK하이닉스(+1.29%)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0.39%), 삼성바이오로직스(+2.29%), 현대차(+2.39%), POSCO홀딩스(+0.46%), 셀트리온(+1.11%) 등 일제히 빨간 불을 켜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20%), 에코프로(+0.17%), 알테오젠(+0.93%), 엔켐(+0.39%) 등이 강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신성델타테크(-1.18%), 레인보우로보틱스(-0.87%), HLB(-1.12%)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3.7원 내린 1,330.8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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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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