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만드는세상은 지난 5일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신용성장지원사업 '신용 스텝업(Step-Up)' 사업 멘토단 구성을 위한 위촉식을 지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신용 스텝업'은 만 19세~34세의 양육시설 및 그룹홈 퇴소 자립준비청년들이 신용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제로 신용을 향상하여 건강한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 참가자 선발에 앞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사회연대은행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컨설팅을 제공할 멘토단 30명을 구성했다. 금융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은 참가 청년들의 신용향상을 위해 1:1 초기진단 및 재무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식은 멘토단 사전교육과 함께 진행됐다. 사전교육은 MZ 소통하기, 자립준비청년 공감하기, 멘토링 사례 공유, 신용점수 상승 및 신용보고서 활용법 강의 등을 통해 멘토들의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이해도와 컨설팅 역량을 높일 수 있었다.
멘토들은 자립준비청년의 신용도에 영향을 주는 항목과 요소들을 점검하고 신용 향상 및 관리 방법 위주로 컨설팅하여 청년들의 금융 역량을 강화하고 중장기적 미래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병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은 “인생의 선배로서 자립준비청년들을 서포트해 주기를 바란다”라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이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서 안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방안과 방법을 계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