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보틀벙커는 지난 2월 26일부터 데일리샷과 협업해 주류 픽업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데일리샷은 모바일 주류 쇼핑 앱으로, 소비자가 앱을 통해 주류를 구매하고 원하는 매장을 지정하면 해당 매장에서 상품을 직접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틀벙커는 해당 앱을 통해 소비자들의 주류 구매 접근성을 높여 점포 근처에 거주하지 않는 고객들도 주류를 구매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다. 또, 보틀벙커의 전체 방문객 수를 증가시킬 계획이다.
주류 픽업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데일리샷 앱을 설치 후, 스토어 란에 '보틀벙커'를 검색한 뒤 원하는 양주와 위스키를 쇼핑해 근처 보틀벙커에서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보틀벙커 관계자는 "5천여 종이 넘는 주류를 취급하고 있는 보틀벙커를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해 해당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