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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주·성장주 저평가 매력…코스피 상단 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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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 금리 하락과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힘입어 국내 수출주와 성장주가 반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4일 "미국은 채권 금리와 달러화 하향 안정이 예상되고, 중국은 경기부양 정책 기대와 디플레이션 우려 완화로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성장주와 수출주는 대외 환경 변화에 민감한데, 주가 하락의 주된 요인이었던 '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본 것이다.

특히 4~5일 개최되는 중국 양회가 앞으로 경기 방향을 좌우할 중요 변수 중 하나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코스피 발목을 잡았던 중국 경기 불안, 디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고,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진다면 한국 수출 개선 기대로 이어지며 코스피 상승에도 힘이 실릴 전망"이라고 했다.

반도체, 인터넷, 제약·바이오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작년 4분기 실적 시즌 이후 12개월 선행 EPS(주당순이익)가 안정을 찾아가고,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이런 변화를 고려해 3월 코스피 상단을 2,750선으로 예상했다. 다만 2,800선 돌파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투자심리가 과열되고 있고, VIX(변동성지수)가 역사적 저점권에 위치함에 따라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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