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에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일 오후 3시 43분께 강서구 대저동에 신호등이 강풍에 떨어져 소방대원이 안전조치를 했다.
이날 오전 7시 59분 수영구 민락동 한 건물에서 외벽 마감재가 떨어져 나갔고, 오전 10시 14분에는 영도구 대교동에서 강풍에 현수막이 날려 119대원이 안전조치를 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순간 최대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 것이라고 예보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