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3월 정기 주주총회에 대비하기 위해 전자투표서비스 지원 확대에 나섰다.
예탁결제원은 28일 총 12명(팀장급 1명 포함)으로 구성된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 지원반'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꾸려진 지원반은 발행회사의 전자투표 서비스 이용신청 및 주주의 이용 문의에 집중적으로 대응하고, 전자투표시스템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관련 홍보를 추진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지원반 운영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약 7주간이다.
이순호 예탁원 사장은 "이번 지원반을 통해 발행회사의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뿐 아니라 투자자 관점에서 주주 권익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