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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건설부문, 재건축 공급 단지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 3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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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안산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대한 특별법'의 적용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2024년 4월 27일부터 안산시는 재건축 및 도시재생 사업에 있어 중요한 변화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이 법안의 시행은 안산시에 재건축 추진 시의 안전진단 면제 및 완화, 용적률의 상향 조정, 그리고 도시 및 건축 규제의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며, 지역 발전에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 시청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현재 안산시 내에는 조합설립과 예정구역 지정 등 착공 전 단계에 머물러 있는 사업장이 2023년 4분기 기준 46곳에 달하며, 이번 특별법의 시행으로 50곳 이상의 사업장이 새로운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주목받는 고잔동 지역은 이미 여러 주요 교통노선에 접해 있으며, 2025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의 추가로 인해 안산시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의 변모가 기대되고 있다.

이 변화의 전조는 이미 부동산 시장에서도 목격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분양을 시작한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앙'이 3.3㎡ 당 2,380만원의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평균 13.07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정당계약 이후 8일만에 100%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안산중앙주공6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는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치열한 수주전 끝에 포스코이앤씨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화 건설부문의 '한화포레나 안산고잔2차'가 오는 3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고잔연립9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단지로, 지하2층~지상27층, 4개동, 전용면적 53~84㎡, 총47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 세대 구성은 53㎡100세대, 59㎡144세대, 74㎡A 107세대, 74㎡B 81세대, 84㎡A 20세대, 84㎡B 20세대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총178세대이다. 2021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한화포레나 안산고잔’을 포함하면 약1,000여 세대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단지 전반에 포레나만의 상품과 설계를 반영해 ㈜한화 건설부문의 차별화된 가치를 선보인다. 우선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커튼월룩을 적용하여 세련미를 높였으며 전세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통해 채광과 전망을 극대화했다.

(주)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신안산선 개통과 더불어 활성화될 도시재생 사업이 안산시의 주거 환경을 한 단계 쓸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 예정일은 2026년 9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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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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