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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걱정은 끝"...알리바바 청사진 밝힌 공동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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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과 알리바바 클라우드 IPO 무산, 전자 상거래사업 경쟁 증가 등 알리바바 미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공동 창업자 조차이가 입을 열었다.

조 차이는 CNBC 에밀리 탄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회사가 압박을 받은 끝에 시장에서 최고의 플레이어가 되기 위한 정상 궤도에 올랐다"며 포부를 밝혔다.

구조조정을 이뤄내고 새로운 경영진이 들어서면서 중국 최고의 전자 상거래 업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늘어났다는 의견이다.

알리바바는 최근 몇 년 동안 비용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핀두오두오의 저가 상품으로 눈을 돌리며 경쟁에 직면한 바 있다. 또한 중국판 틱톡인 두인에서 라이브스트리밍 판매가 증가한 것도 위협 요소로 작용했다.

그는 알리바바가 향후 5년 안에 중국 시장 점유율을 40%(현재 30%대)로 늘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무산된 클라우드 IPO에 대해서는 시장이 좋지 않았다며 알리바바의 카이냐오 물류 사업 IPO에 대해서는 더 나은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몇 달간 차이와 마윈은 2억 달러 이상의 알리바바 주식을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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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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