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말 은행권의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세부 방안이 공개된다.
금융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민생·상생금융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은행권은 지난 1월 17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네 번째 시간인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에서 약 188만명 총 1.5조원의 이자를 환급해주고 최대 37만명을 대상으로 금융과 통신채무를 통합 조정해 주기로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은행권은 오는 3월말 6천억원 규모의 취약계층 지원 세부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소상공인 이자환급과 대환대추을 차질 없이 지원하고, 전산개발과 테스크 등을 거쳐 오는 6월부터 서민금융 종합플랫폼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3월 12일 부터 신용회복 지원대상 여부 확인시스템 및 연체이력정보 공유·활용 제한조치가 시행되고, 통신업계와 신용회복위원회의 세부 지원방안 협의를 거쳐 6월부터는 금융과 통신채무 통합조정 방안도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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