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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50% 폭등"...민간 기업 최초로 달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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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50% 폭등"...민간 기업 최초로 달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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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간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가 개발한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가 달 착륙에 성공해 화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오디세우스가 오전 8시 24분(한국시간) 달 남극 근처 분화구 '말라퍼트A' 지점 착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달 착륙 성공 사례는 전 세계 민간 기업 가운데 최초다. 또한 미국 우주선이 달에 도달한 건 지난 1972년 12월 아폴로 17호 임무 이후 약 52년 만에 처음이다.

오디세우스의 달 착륙 과정은 NASA와 인튜이티브 머신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착륙 직후 통신이 끊겼지만 15분 후에 통신이 재개돼 착륙 사실이 확인됐다.

통신이 재개된 이후 인튜이티브 머신스 관계자는 "우리는 표면에 도착했다. 달에 온 걸 환영한다. 오디세우스는 새로운 집을 찾았다"고 전했다.

한편 달 착륙 성공과 함께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폭등하고 있다.

이날 정규장에서는 전장 대비 11% 이상 급락하며 8달러까지 밀려났지만 달 착륙 소식과 함께 오전 9시 20분(한국시간) 기준 시간 외 거래에서 50% 폭등 중이다.

지난해 나스닥에 상장한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그동안 저조한 주가 흐름을 보인 바 있다. 특히 지난달 4일(현지시간)에는 주가가 2.09달러로 떨어지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15일(현지시간)부터 달 탐사선 발사 기대감에 3거래일 연속 급등하다 이날 달 착륙 소식과 함께 시간외 거래에서 폭등 중이다.

(사진=CNBC)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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