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445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 증대 배경은 이연에프엔씨 가맹사업체인 한촌설렁탕 매장 증가와 간편식 사업 호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촌설렁탕 매장은 지난해 기준 145개로 전년보다 15개 증가했고, 프리미엄 간편식 라인 출시로 간편식 판매량도 늘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설렁탕 및 국탕류 메뉴들은 유행을 타지 않아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해 가맹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간편식 사업도 냉동, 냉장, 상온 등 소비자 취향에 맞춘 제품과 퀄리티를 높인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인 점이 매출 상승에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