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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차전지주 없었으면 어쩔뻔…1.34% 급반등 마감

외국인, 삼성물산·LG엔솔 '매집'
기관, LG엔솔·삼성SDI 집중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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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2차전지주 없었으면 어쩔뻔…1.34% 급반등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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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코스피가 1%대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사흘만에 반등.

간밤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급반등하면서 국내 2차전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지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큰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폭도 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4.96포인트(1.34%) 오른 2,648.7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40억원, 2,620억원을 사들이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에 반해 개인은 8,320억원 매도 우위.

이날 외국인은 삼성물산과 LG에너지솔루션을 각각 640억원, 260억원어치 사들이면 순매수 상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LG화학(881억원), KODEX레버리지(636억원), LG에너지솔루션(475억원), 삼성SDI(330억원)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이들 종목이 순매수 상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LG에너지솔루션(3.67%), LG화학(4.24%), 삼성SDI(4.79%) 등 2차지 관련주의 강세가 도드라졌다.

이와 동시에 현대차가 5.21% 상승 마감한 것을 비롯해 삼성물산과 KB금융도 각각 4.80%, 4.79%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SK하이닉스(-1.28%), 카카오(-1.35%) 등은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61포인트(0.19%) 하락한 857.60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40원(0.10%) 오른 1,335.4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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