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3

"이제 사볼까"…주택매매심리 넉달만에 상승 전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제 사볼까"…주택매매심리 넉달만에 상승 전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얼어붙었던 전국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넉 달 만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0으로 전월보다 2.9포인트 상승했다.

    지수는 지난해 9월 119.4까지 올랐다가 10월부터 석 달 연속 내렸으나, 다시 소폭 상승했다.


    국토연구원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이면 보합,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지난달 서울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104.3으로 전월보다 4.7포인트 올랐고, 경기는 105.2로 4.8포인트 상승했다.


    인천은 103.8로 1.0포인트 올랐다.

    지방에서는 울산(109.7)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가장 큰 폭(8.8포인트)으로 상승했고, 충북(6.3포인트↑), 전북(5.8포인트↑)이 뒤를 이었다.


    광주(96.6→86.1)와 세종(95.2→93.2)에선 주택매매 지수가 하락하며 '보합'에서 '하강' 국면이 됐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96.0으로, 전월보다 3.1포인트 올랐다. 지수는 석 달 만에 하강 국면에서 보합 국면으로 전환했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달 98.1로 전월보다 2.8포인트 상승, 보합 국면을 유지했다.

    비수도권의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6.5로 1.7포인트 상승했고 수도권은 99.6으로 3.9포인트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