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1.15

  • 3.48
  • 0.14%
코스닥

743.38

  • 9.86
  • 1.34%
1/3

'폭풍 진격' 엔비디아, 아마존 넘어서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엔비디아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종가 기준으로 아마존을 제치고 시가총액 4위 자리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지수가 전장보다 1.80% 떨어진 가운데, 엔비디아 주가는 0.17% 내린 721.28달러에 마감했다.

아마존 종가는 전장보다 2.15% 떨어지면서 양사의 시가총액 순위가 역전된 것이다.

종가 기준 엔비디아의 시총은 1조7천816억달러(약 2천381조원)로, 아마존(1조7천517억달러)을 넘어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모회사 알파벳에 이어 미 상장기업 4위다.


종가 기준 시총으로 엔비디아가 아마존을 능가한 것은 2002년 이후 약 22년 만의 일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몇 년 사이 'AI 붐'을 타고 챗GPT 등 생성형 AI 개발에 쓰이는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불티나게 팔려나가면서 주가가 급상승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2개월간 246%나 올랐고, 올해 들어 한 달여간 상승 폭이 45.7%에 이른다.

엔비디아의 '진격'은 미 상장기업 3위인 알파벳의 자리도 위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