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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계의 숨은 보석"...올해 주가 80% 더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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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빅테크 분석 베테랑으로 알려진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가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업체 팔란티어에 대한 장밋빛 전망을 제시했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이브스는 팔란티어를 '숨은 보석(Undiscovered Gem)'에 비유하며 목표가를 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팔란티어 종가 대비 약 80% 높은 수준이다.

이날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는 고객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AI 관련주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팔란티어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팔린티어가 그동안 각국 정부의 국방 데이터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유명했지만 앞으로는 AI 시대의 새로운 물결을 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 분석 업체에서 AI 기업으로 새롭게 탄생한 팔란티어를 통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들도 수혜를 입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팔란티어가 아직 AI 관련주들 사이에서 발견되지 않은 원석이라며 "AI 혁신이 기술 부문에 일으키는 핵심 변화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드부시는 팔란티어의 목표가를 30달러,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제시했다.

앞서 팔란티어는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지난 6일(현지시간) 전장 대비 30% 급등한 바 있다.

이날도 팔란티어는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7.91% 급등한 23.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비즈니스 인사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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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홍성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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