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카드값 못 갚고 허덕이는 '이 나라'…연체율 12년 만에 최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카드값 못 갚고 허덕이는 '이 나라'…연체율 12년 만에 최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지난해 4분기 미국의 카드빚 연체율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미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2023년 4분기(10∼12월) 가계부채 및 신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미국의 신용카드 연체율(90일 이상 연체 전환 기준)은 6.36%로 1년 전보다 2.35%포인트 상승했다.

    ADVERTISEMENT


    이는 금융위기 여파가 남아 있던 2011년 2분기(6.9%) 이후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18∼29세 청년층의 카드 연체율이 9.65%로 가장 높았고, 30대의 연체율도 8.73%로 높았다.

    ADVERTISEMENT


    작년 4분기 미국 가계의 전체 신용카드 부채는 1조1천290억달러(약 1천500조원)로 1년 전보다 1천430억달러(약 190조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담보대출과 자동차대출 연체율은 0.82%, 2.66%로 1년 전보다 각각 0.25%포인트, 0.44%포인트 올랐다.


    4분기 전체 가계부채는 17조5천30억달러(약 2경3천조원)로, 1년 전보다 6천40억달러(803조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 연은의 윌버트 반 데어 클로우 경제연구 고문은 "신용카드와 자동차대출 연체 전환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지속해 오르고 있다"며 "이는 젊은 층과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금융 압박이 증가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hankyungtv.com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