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라이프가 병·의원 등 의료기관에 상주하면서 보험금 청구, 보장설계, 비교추천 등 보험에 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M보험클리닉'을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피플라이프는 지난 5일 인슈어테크 전문기업 '이브이케어'와 이 같은 내용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신규 론칭한 병원영업모델인 'M보험클리닉'은 국내 최초 내방형 점포인 '보험클리닉 숍(OTC)'의 운영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병·의원에 특화된 고객 초접점 밀착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플라이프의 새로운 브랜드다.
'M보험클리닉'에서는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에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할 뿐 아니라 보험진단, 보장분석, 비교추천 등의 상담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의 편의 향상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병원진료 이후 환자들의 혼잡을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피플라이프는 이브이케어가 키오스크를 운용중인 약 400여 개의 병원에 최우선적으로 입점할 수 있게 되며, 피플라이프에서 자체적으로 제휴를 맺은 병원에는 이브이케어의 보험금 청구 키오스크를 도입해 활용한다. 입점 병원에는 피플라이프의 병원영업 전문인력이 배치된다.
피플라이프는 'M보험클리닉' 론칭을 통해 'FA 갈 곳 마련'과 더불어 시장에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본사 차원의 통일된 영업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험 보상체계, 진단서 분석, 유병자보험 상품분석 등 병원영업에 특화된 교육을 실시해 전문인력 육성과 리크루팅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도교 피플라이프 대표는 "이번 M보험클리닉의 론칭은 보험클리닉 브랜드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피플라이프의 표준화된 영업 시스템과 특화된 교육커리큘럼을 활용한 업계의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피플라이프의 M보험클리닉을 만날 수 있도록, 고객관점에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최적의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