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는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손잡고 출시한 우승 메뉴 31종의 누적 매출이 1년 8개월 만에 500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GS25는 월 별 1~2개의 신 메뉴를 출시해왔는데, 편스토랑 상품으로만 달마다 25억 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찬또떡갈비치즈버거' 등 트로트 가수 이찬원의 우승 메뉴 7종은 누적 1,500만 개 가량 팔리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시리즈로 등극했다.
류수영 배우의 '어남선생명란제육김밥', 이상엽 배우의 '깻잎페스토순대국밥' 2종은 올해 1월 기준 편스토랑 상품 중 매출 1, 2위 상품에 올랐다.
GS25는 올해도 편스토랑 상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직접적인 매출 효과 외에도 화제성, 브랜드 가치 제고 등 간접 효과 또한 충분히 발휘되고 있다고 판단해 편스토랑과의 단독 제휴를 이어가기로 했다.
향후 기존 월 단위로 진행했던 편스토랑 상품 출시 주제를 '모두의 한끼'라는 연간 콘셉트로 확장할 예정이다,
1030 고객 중심의 소비를 넘어 40대 이상의 고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전략으로, '모두의 한끼' 상세 콘셉트는 오는 4월 편스토랑 방송을 통해 정식 공개된다.
김영진 GS리테일 상품전략팀장은 "GS25를 통해 선보인 편스토랑 상품이 가장 성공한 콘텐츠 커머스 사례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며 "전 연령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미식 문화 확대에 GS25가 지속 앞장 서 갈 것"이라고 했다.